기업 대표로 3년째 대구사격연맹 부회장으로 활동
대구사격연맹 부회장인 권 대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사격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을 보고 "앞으로도 이 같은 결실을 이어가려면 학생 선수를 집중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특히 지난 올림픽에서 대구 출신인 반효진(대구체고 2학년)이 여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에 깊은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스포츠에 이바지할 기회를 찾던 권 대표는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맡다가 3년째 대구사격연맹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에는 8개 중·고등학교에 사격부가 있으며, 총 103명의 선수가 제2의 반효진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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