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024년 제2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를 10월18일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서는 상상존과 진학존, 진로존, 마을존, 미래존 등 5개 구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행사 당일 상상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예술성을 뽐낼 수 있는 동아리 공연과 진로 뮤지컬 등이 진행되며 진학존에서는 대상자별 진로 특강과 함께 현직 교사가 고입·대입 컨설팅을 제공한다.
진로존은 대학과 특성화고의 학과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교사와 실제 해당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부터 관심 학과에 대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정보도 들을 수 있다.
마을존에서는 지역 진로 체험처와 공공·청소년기관 활동 홍보가 진행되며 미래존은 미디어 교육과 코딩, AI 기반 과학교구 체험전 등 4차 산업 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하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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