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8일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양평부추축제는 그동안 양평군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경기도 작은 축제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부추 음식 경연대회와 부추 먹거리 판매, 초대가수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부추묶기와 부추화분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추묶기 체험에서 만든 부추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부추 판매부스에서 저렴하게 부추를 구입할 수도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부추는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에서 자라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부추”라며 “양평 동부권 대표관광지인 양동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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