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등 7개 부문 수상자도 선정했다.
도천 천한봉 선생은 1946년 전통도예에 입문해 작고한 2021년까지 75년 간 전통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기종과 기형의 전통도자기 계승·발전에 업적을 남겼다.
오정택 월봉요 대표(문화예술부문)는 25년 전 문경찻사발 축제를 처음 기획하고, 축제 사무국장으로 10년간 봉사하며 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주인식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전무이사(체육부문)는 1994년부터 2022년까지 28년간 문경시 소프트테니스 감독으로 재직하며 선수 발굴·육성은 물론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국위를 선양했다.
김현오 전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부문)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 인프라 구축, '문경교육사' 발간 등 문경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윤복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장(봉사부문)은 2004년부터 20여 년 동안 저소득 홀몸어르신 식사배달, 사회복지시설 봉사,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이웅렬 이빈인후과 원장(산업경제·의료보건부문)은 문경시의사회 소속으로 시민건강 기여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힘썼다.
권순용 호계면 이장자치회장(농업부문)은 과수 생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규과원 확대 및 신경북형사과 육성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에 기여했다.
한영숙씨(효행부문)는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와 시모를 남다른 정성과 효심으로 20여년 정성으로 봉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문경대상 시상식은 10월 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문경 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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