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4동 지사협, 홀몸노인 집 30곳에 '안전바'

기사등록 2024/09/25 11:37:00

'슬기로운 안전 생활' 사업 일환으로 마련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 내당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몸 노인의 집에 안전바를 설치했다.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내당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지역 내 홀몸 노인의 집에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설치는 지역사회 돌봄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안전 생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집 30곳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안부를 물었다. 사업을 통해 미끄럼 방지용 스티커 부착, 안전 생활 안내문 배부, 욕실 안전바 설치 등도 지원하고 있다.

박상석 내당4동 지사협 위원장은 "사업을 통해 홀몸 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경호 내당4동장은 "안전바 설치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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