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9건 심의·의결

기사등록 2024/09/25 10:16:57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314회 창녕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의회 제공)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노영도 의원이 '성공적인 농촌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이가은 의원의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설명 및 개요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의결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존 예산보다 108억원 증액된 7332억원으로 하종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주요예산 항목으로는 도천 덕곡지구 위험도로 선형개량에 10억원, 대합 IC 설치사업에 10억원, 부곡온천 관광특구 가로경관 개선사업에 10억원,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에 6억5000만원, 이방 현장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에 5억원,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4억5000만원, 창녕한우브랜드 출하 장려금 지원에 3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다양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홍성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원들이 당선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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