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한마당 & 보령교육 행복나들이’ 개최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민들이 그린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보령시는 25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그린에너지도시로 대전환을 위해 시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어울린 ‘2024 그린에너지한마당 & 보령교육 행복나들이’를 개최했다.
그린 에너지한마당은 보령시에너지센터와 보령교육지원청 공동 주최 아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에너지전환 문화를 확산하기 기획됐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푸른 보령!'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환경사랑 타악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시낭송, 중창 등), 모바일 활용(QR코드) 에너지 전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재생에너지발전소 체험 등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행사장 내 친환경 종이 현수막을 걸고 모바일로 안내문 제공 등 실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의미를 더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시민들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그린에너지도시 보령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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