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협심증,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제동, 교1동, 경포동 소재 20~74세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문제별 맞춤형 전문상담(건강·영양·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4일부터 12월20일까지 10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65세 이상), 근력운동교실(51~64세), 전신코어강화교실(50세 이하 성인) 등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33-660-2781~2783)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개선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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