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력 기술주 매수로 나흘째 상승 마감…0.66%↑

기사등록 2024/09/24 16:15: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4일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고 홍콩과 증시 증시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확대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6.25 포인트, 0.66% 올라간 2만2431.78로 폐장했다.

2만2273.79로 출발한 지수는 2만2154.55까지 떨어졌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543.66으로 135.42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7%, 금융주 0.32%, 시멘트·요업주 0.12%, 건설주 0.19%,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52%, 방직주 0.47%, 식품주 0.73% 올랐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69%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67개가 오르고 578개는 내렸으며 9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0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67%, 타이다 전자 1.6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4.37%, 잉타이 4.58%, 즈마오 6.22%, 룬룽 3.91%, 롄쥔 2.45%, 웨이잉 1.13%, 치훙 0.35%, 시리 0.56%, 즈방 2.54%, 융광 2.47%, 샹숴 2.01%, 이리전자 2.35%, 광바오 과기 1.01%, 웨이촹 0.99%, 화숴 0.85%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4.62%, 양밍 4.81%,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34%, 중화항공 0.70%, 아세아 항공 5.75%, 전자부품주 궈쥐 1.63%, 허타이차 0.44%, 철강주 중국강철 0.24%, 스지강 1.23%, 타이완 시멘트 0.16%, 아시아 시멘트 0.22%, 식품주 퉁이 1.82%, 안타이 은행 %, 롄방은행 0.98%, 퉁이증권 0.19%, 위안다 금융 0.32%, 자오펑 금융 0.25%, 궈타이 금융 1.38%, 신광금융 0.84%, 푸방금융 0.76% 올라갔다.

롄잉(聯穎), 완하이 해운, 중구이(中櫃), 양화(洋華), 청신실업-촹(成信實業-創)은 급등했다.

반면 스쉰-KY는 5.00%, 롄화전자(UMC) 0.19%,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19%, 중싱전자 1.1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76%, 잉웨이 1.56%, 즈위안 1.71%, 청밍전자 0.77%, 정다 1.60%, 광성 1.21%, 타이광전자 1.49%, 화청 2.31%, 신윈 2.76%, 신싱 3.01%, 신르싱 3.35%, 쉰신-KY 3.40%, 웨이성 5.17%, 야광 0.81%, 멍리 0.48%, 췬촹광전 0.63%, 롄융 0.57%, 순더 0.90%, 화퉁 0.71% 내렸다.

대만고속철 역시 0.50%, 룽더조선 1.16%, 중화화학 1.61%, 위룽차 1.91%, 중화차 0.85%, 대만 플라스틱 0.51%, 건설주 궈찬 1.72%, 징청은행 0.71%, 안타이은행 0.34%, 췬이증권 0.47%, 카이파 금융 0.30%, 융펑금융 0.82%, 중신금융 0.99% 떨어졌다.

훙즈(宏致), 잔위(展宇), 융이(永邑)-KY, 쥐팅(巨庭), 야오화 약품(藥華藥)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448억3700만 대만달러(약 14조3763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 중신금융, 양밍해운,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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