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신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4개 업체가 참가해 6개사(중견 1개사 포함)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고강도 STS강을 활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한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축사(돈사)용 스테인리스 바닥재를 개발한 애드스틸(대표 김재환)이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스테인리스 비정형 지붕재 성형 및 설계 기술을 개발한 스틸라이트(대표 오성환)와 무용접 체결 방식의 스테인리스 관이음쇠를 개발한 하이스텐(대표 김종재·김국진)이 받았다.
한국철강협회장상은 스테인리스 폴리우레아 복합관을 개발한 금강(대표 박현숙·방만혁)과 에어컨배관용 스테인리스 저원가 브레이징 용접재료를 개발한 대창(대표 조시영·조경호)에 돌아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번 공모전과 같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정례화시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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