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안동시를 방문한 효감시 시장단은 우칭화 효감시장, 슈쥔 고신구 관리위원회 주임, 팡차오 운몽현 인민정부 현장, 런원우 효감시인민정부 중점프로젝트사무실 부주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 우호결연 추진, 안동시장 효감시 초청, 세계인문도시 네트워크 참여 요청, 인문가치포럼 초청 등을 비롯해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효감시 인구는 약 503만명, 면적은 8904㎢으로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시 명칭에 '효(孝)'를 포함하는 지급시다.
배수체계를 정비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인 '스펀지도시 건설'의 첫 시범도시로 선정된 녹색신도시이기도 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효감시 효와 안동시 선비정신은 매우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리적인 국경은 있지만 문화에는 국경이 없으므로 서로 간 문화를 통해 우호교류를 맺으면 양 도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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