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즈제도 남쪽 규모 5.9 지진 발생…쓰나미주의보 발령

기사등록 2024/09/24 08:55:16 최종수정 2024/09/24 09:17:56

진원지는 도리시마섬 근해

[가고시마=AP/뉴시스]지난달 29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해안에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들이치는 모습. 2024.09.2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4일 오전 일본 이즈제도 남쪽에서 지진이 발생해 지진해일(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께 이즈 제도의 남쪽 해역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태평양에 위치한 이즈 제도 남쪽 해상의 화산섬인 도리시마섬 근해로,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이날 지진으로 일본 기상청은 오전 8시20분부로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쓰나미 도달 예상 시각은 오전 8시40분~9시10분으로 예상되며, 높이는 1m에 달할 것으로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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