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부패제로단, 청렴도 개선 과제 살폈다

기사등록 2024/09/23 16:57:25

부패제로단 최종 회의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는 23일 부패제로단 최종 회의에서 올해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23일 부패제로단 최종 회의에서 올해 청렴도 향상 개선과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구는 그동안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부패제로단'을 중심으로 조직 내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청렴 정책을 펼쳐왔다.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지역만의 개성 있는 청렴 콘텐츠를 다수 발굴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청탁금지법 돌발 퀴즈'를 열어 본청 직원 위주로 진행했던 청렴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도 했다.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 모의훈련'에 직원 200명의 참여를 유도해 공공기관 내 남아 있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직원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투명하게 행정업무를 이끈다면 더 행복한 북구는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