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사업, 경산둥지영농조합 선정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원 등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포도 전용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시설을 구비하게 됐다.
둥지영농조합은 수확·저장·출하에 이르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등 고품질 포도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 7월에 둥지영농조합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모 준비 단계부터 여러 관계자들을 만났고, 이번 공모에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시 포도 생산량은 2만1018t(2021년 기준)으로 전국 5위 규모다.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높아 향이 좋고 당도가 높다는 게 '경산 포도'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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