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봉사단 파견해 김해 풍유동 수해 복구

기사등록 2024/09/23 15:40:00

본부·김해 영업점 직원 60여 명으로 구성

BNK경남은행, 23일 김해 풍유동 수해 현장에 봉사단 파견.(사진=BNK경남은행 제공)2024.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23일 지난 주말 폭우 피해를 입은 김해지역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 풍유동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 활동에는 본부 부서 직원과 김해지역 영업점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 민가의 가재 도구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마찰교 인근 강변 침수지역으로 이동해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각종 쓰레기와 잔해를 치웠다.

또한 햇반, 라면, 물, 물티슈 등 긴급히 사용해야 하는 지원물품 300인분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지난 20일과 21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김해를 비롯한 경남지역에 침수 피해와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가 있어 가슴 아팠다"면서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동시에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가정집 청소, 농작물 정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3월에 새롭게 출범한 BNK봉사단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방문해 복구 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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