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0여개 사회복지 유관기관 참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숭실대에서 관내 40여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도은빛복지관 건강채움시니어 합창단,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대상 수상자 등이 공연한다.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숭실대 형남공학관 일대에서는 복지와 희망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70여명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과 아동·청소년, 노년층, 일자리·경제·주거 등 분야로 구성된 50여개 체험장이 운영된다. 수어 배우기,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숭실대를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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