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7일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미관광장에서 ‘제29회 여성 진로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전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어진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과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 직종 또는 선호 직종에 대한 정보 소개와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여성인력 개발센터의 전문 상담사의 취업 상담 ▲채용 서류 클리닉 ▲취업 성공 이미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직접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 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을 노려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31-453-4360)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여성 진로 페스티벌이 여성들에게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여성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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