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5만~7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4/09/23 10:26:28

13~15세 5만원, 16~18세 7만원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가 19일 열리고 있다.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로 13~15세 5만원, 16~18세는 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해와 같은 금액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월1일 충남 최초로 청양군에서 시행됐다. 영화관과 체육관, 예체능학원, 병·의원등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217곳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난 8월말 기준 1045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난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에서 만족도가 90.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제도운영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외지 청소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 꿈키움바우처를 계속해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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