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올해의 명예구민 후보자 추천 받는다

기사등록 2024/09/22 11:16:12

구정 발전 공헌하고 상호 교류 증진 기여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 2024.09.22.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발전에 힘쓴 올해의 명예구민 후보자를 오는 2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 명예 구민은 구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제도다.

추천 대상은 타 시군구 거주자, 외국인 중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 그리고 구정 발전을 위해 교류 증진과 통상 협력 또는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공공단체의 장, 10인 이상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10명 이상 구민이다.

오는 25일까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받을 수 있다.

구는 다음달 23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자에게 명예구민증과 명예구민증서(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구민은 금천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또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거나 구정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 나은 금천구로의 발전을 위해 금천구민이 아님에도 금천구 구정과 금천구민에게 헌신·봉사한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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