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볼까] "더워도 가을인데" 제철 밤 활용한 新메뉴

기사등록 2024/09/21 07:00:00 최종수정 2024/09/21 07:14:34

이랜드이츠 더카페, 가을 신메뉴 밤 라떼 2종 공개

메가MGC커피, 공주 농가와 협업한 프라페 등 출시

이디야커피, 홍시·배·흑임자로 '가을 카페 메뉴' 선봬

더카페 밤 라떼 2종. (사진=이랜드이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가을을 맞아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밤 맛 살린 라떼는 어떤 맛

이랜드이츠의 카페 프랜차이즈 '더카페(THE CAFFE)'는 가을을 맞아 밤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마일드 체스트넛(Mild Chestnut)'을 콘셉트로 삼고 밤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라떼로 신메뉴를 구성했다.

더카페가 선보이는 밤 라떼는 ▲달콤 밤 라떼 ▲밤 카페라떼 2종이다.

두 음료 모두 더카페가 자체 개발한 밤 파우더를 사용해 밤의 풍미를 살렸다.

달콤 밤 라떼는 진한 우유와 밤의 조화로 밤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밤 카페라떼는 우유와 밤 파우더에 더카페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샷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공주알밤으로 만든 프라페 먹어보자
공주 알밤 활용한 음료 등 신메뉴 7종.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가MGC커피(메가커피)는 충청남도 공주 지역 특산품 공주알밤으로 만든 '밤밤 찰떡 프라페' '밤밤 크리미 슈페너' 등을 출시했다.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밤의 본고장 공주시와 협업해 국내산 공주알밤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밤밤 찰떡 프라페는 밤 프라페에 찰떡의 식감을 더해 먹는 재미를 살렸다.

밤 크리미 슈페너는 부드럽고 고소한 밤 크림을 올려 달콤 쌉싸름한 맛을 냈다.

이 외에 '귤 톡톡 릴렉싱 티플레져' '귤 톡톡 젤리 스무디' '할메가미숫커피' 등 음료 5종을 선보였다.

또 '브라우니 쿠키 머핀' '핫 불고기&바비큐 반반 브리또' 등 디저트도 함께 냈다. 디저트 2종 등 총 7종이다.

◆홍시·배·흑임자로 '가을 카페 메뉴' 다양하게
가을 시즌음료 3종.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출시한 가을 시즌 음료 3종은 공개한지 13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잔을 돌파했다.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음료는 ▲홍시 동동 수정과 ▲배 모과차 ▲흑임자 크림라떼다.

이번 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는 가을의 계절감을 담은 다채로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 음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홍시 동동 수정과는 수정과에 홍시와 대추칩을 더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번 가을 시즌 음료 외에도 이디야커피의 기존 전통차 3종인 쌍화차, 생강차, 살얼음 식혜 역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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