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전국 41곳 확대

기사등록 2024/09/22 08:00: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KB국민은행이 한시적으로 수도권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9일부터 1주택 세대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목적의 주담대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2주택 이상 보유한 사람에 대해서는 추가 주택 구매 목적의 대출을 제한해 왔으나, 대출 제한 대상을 1주택 보유자로 확대한 것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KB국민은행. 2024.09.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전국 41곳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지점은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운영 지점은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여섯시은행(9To6 Bank)'은 전국 82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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