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개최
5개 구역 나눠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서면 빛 축제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서면1번가 거리 총 1.8km 구간을 빛의 물결로 화려하게 밝힌다.
부산진구는 10월2일 오후 6시30분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빛의 축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으로 나눠서 꾸민다. ▲메인존 ▲상권회복존 ▲상상마당존 ▲포장마차존 ▲복개로존으로 나누고 구역별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특색 있는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로타리 부산탑을 형상화한 아치형 게이트, 백양할배·호천냥이 벌룬, 폭죽을 형상화한 빛 구조물, 레트로 느낌의 벌브조명 등 각 구역별 특색 있고 화려한 빛의 퍼레이드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관광공사와 '10월 부산진구 방문의 달' 선포식도 서면 빛 축제 점등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10월 중 ‘숙박세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해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부산진구 숙소 전용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KT&G 상상마당 부산, 아르반호텔, 주변 상인 등 지역상권과 협업도 진행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매년 화려하고 풍성한 서면 빛 축제를 개최하여 부산의 중심관광지인 서면의 대표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관광객 모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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