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20일 개최하고 정책 제안 등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참여단 36명은 지역사회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한다.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를 정했다.

또 시민참여단과 협력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욱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1~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원,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 및 축제(행사) 모니터링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 참여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스크린 설치,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위치안내표지판 설치사업 ▲안전취약지역 민·관·경 합동 점검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

김해시는 능력과 열의를 겸비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2009년 11월 창단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풍부한 소리, 밝은 웃음과 혼신을 기울이는 합창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로 하며 김해시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3세 이하의 청소년 가운데 주 2회(화·금요일 오후 6~9시)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면 응시 가능하다.

원서는 23일부터 10월4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 방문 또는 등기,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은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기획 공연,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인근 지자체와 교류 합창제 등 다양한 활동에 월 정액수당 지급, 정기연수,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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