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소디엑(XODIAC)'이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안고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잭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소디엑은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SOME DAY)'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OUR DAYS)'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부터 수록곡 '포에버영(FOREVER YOUNG)' '베터 위드 유(BETTER WITH YOU)' '린 온 미(LEAN ON ME)' '매직(MAGIC)'이 순차적으로 담겼다.

'아워 데이즈'는 신스 팝 장르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조금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결국에는 모든 걸 이뤄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생기 넘치는 변신이 드러났다.

수록곡 '포에버영'은 몽환적인 신스와 다양한 보컬 사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노래다. 소디엑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또 다른 수록곡 '매직'은 명랑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곡이다. 밝게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로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트랙이다.

특히 소디엑은 이번 앨범에서도 유닛곡에 도전해 팀의 다양한 분위기를 꾀했다. '베터 위드 유'는 멤버 렉스, 현식, 범수, 웨인, 규민, 다빈이 참여한 곡으로, 감성적인 사운드 속 리드미컬한 기타 선율과 신스 플럭이 어울리는 트랙이다.

두 번째 유닛곡 '린 온 미'는 멤버 자얀, 씽, 리오가 참여한 영어곡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와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

소디엑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들은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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