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서 내용을 분석·평가하는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키워주고, 독서 연계 글쓰기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11일 사전 안내된 초·중·고등부 각 14권의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서평 개요서를 작성·제출했다. 대회 당일에는 100분 동안 해당 도서 서평을 현장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출품작 중 우수작 15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입상자들의 서평은 올 11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교육한마당 서평발표회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쓰기와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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