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국열차 이용객 281만2000여명…하루평균 47만명

기사등록 2024/09/19 17:43:53 최종수정 2024/09/19 18:46:24

18일 KTX 이용객 31만4633명…역대 명절 중 최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9.1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추석연휴기간 총 281만명이 넘는 인파가 KTX와 전국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특별수송 기간(9월13일~18일) 281만2000여명(SRT 제외)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기간 KTX는 174만명(일평균 29만명), 일반열차는 107만명(일평균 18만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열차 이용객은 47만명으로 조사됐다.

일자별 이용객수는 ▲13일 48만7000명 ▲14일 45만4000명 ▲15일 43만6000명 ▲16일 44만5000명 ▲17일 48만5000명 ▲18일 5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에는 KTX 하루 이용객이 31만4633명으로 역대 명절기간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추석 기간 운행된 열차는 4277회로 KTX 2296회, 일반열차 1981회가 운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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