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전역' 자격 얻었지만 끝까지 복무하고 19일 전역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조영재는 19일 전역했다.
그는 지난달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조기 전역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만기 전역을 한 달 정도 남겼던 조영재는 복무를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고, 약속을 지켰다.
올림픽 사격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딴 건 조영재가 처음이다.
한국 사격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따 2012 런던올림픽(금3·은2)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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