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이익확정 매물에 하락 개장했다가 미국과 홍콩의 금리인하를 호재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26.09 포인트, 0.14% 밀린 1만7633.9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2.65 포인트, 0.04% 내린 6173.38로 거래를 시작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 화룬치지, 화룬완샹, 중국해외발전, 가전주 하이얼즈자, 유제품주 멍뉴유업,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생수주 눙푸 산취안, 화룬맥주, 유리주 신이보리,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이 급등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중신 HD, 전기차주 리샹, 지리차,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야오밍 캉더, 스야오 집단,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도 오르고 있다.

검색주 바이두,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주 텅쉰,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통신주 중국롄퉁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청쿵기건은 급락하고 있다. 식품주 캉스푸,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스마트폰주 샤오미,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208.51 포인트, 1.18% 올라간 1만7868.5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80.72 포인트, 1.31% 상승한 6256.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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