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40가구 모집…1박2일 진행
이번 캠프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40가구로 가족당 부모와 자녀 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26일 전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고, 개별 연락과 구청 누리집을 통해 통보된다. 참가비는 가구당 6만원이다.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10월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가족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활동을 통해 가족들은 함께 협력하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이나 교육정책과(02-3153-8683)에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을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번 캠프로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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