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석주미술상에 안재홍 조각가

기사등록 2024/09/19 10:33:40 최종수정 2024/09/19 14:44:24
안재홍 작가. 사진=석주미술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4년도 제25회 석주미술상에 안재홍(56)조각가 수상했다. 선정 작가상은 설치미술가 이지연, 특별상은 이정자, 에밀리아 가토(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받았다.

석주문화재단은 시상식은 지난 12일 모란미술관에서 석주 윤영자 선생님 탄생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석주미술상을 수상한 안재홍 작가는 중앙대학교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7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석주미술상은 한국 여성 조각가 1세대인 故석주 윤영자(1924~2016)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작품성이 뛰어난 여성 작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미술상이다. 회화, 조각, 설치, 공예, 평론, 건축 분야 중 활발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며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2024년 제25회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 김영호(미술 평론가), ▲심사위원 박헌열(전 서울시립대학 예술대학 교수), 한진섭(전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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