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정규시즌 정상' KIA, 서울 세빛섬에서 샴페인으로 자축
[서울=뉴시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 타이거즈의 축승회.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7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을 정복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가위 대보름달 아래서 샴페인을 터뜨리며 1위 확정을 자축했다.
KIA 선수단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기념 티셔츠를 입고 정규시즌 1위 확정 세리머니를 펼쳤다.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축승회에서 이범호 감독과 심재학 단장.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곧바로 한강 변에 위치한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로 이동한 KIA 선수단은 정규시즌 우승 축승회를 가졌다.
[서울=뉴시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 타이거즈의 축승회.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A는 이날 SSG에 0-2로 패배했지만,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배하면서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을 모두 지우고 남은 7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 타이거즈의 축승회.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정팀 로커에서 축승회를 하기는 힘든 상황이라 KIA 선수단은 미리 축승회를 마련한 마리나 파크로 이동해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나눴다.
[서울=뉴시스] 정규시즌 우승 축승회에서 샴페인 샤워하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낸 KIA 선수단은 통합 우승을 다짐하며 축승회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정규시즌 우승 축승회에서 화이팅 외치는 KIA 선수단.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A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하고, 광주로 내려가 21일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23~24일 삼성 라이온즈와,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하는 KIA는 27일 한화 이글스, 28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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