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무면허 상태서 전동킥보드 의혹…경찰 내사 착수

기사등록 2024/09/17 16:03:20 최종수정 2024/09/17 16:14:34

16일 오후 10시20분께 해당 의혹 제기

경찰, 면허 소지 및 음주운전 여부 조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2024 K리그1 5라운드 FC서울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벤치에 앉아있다.  2024.04.0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몬 의혹으로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전날(16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면허가 정지된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을 받는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18개월 등의 처벌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면허 소지 및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2년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린가드는 올해 영국의 노팅엄 포레스트FC에서 FC서울로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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