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낮 최고 29~34도

기사등록 2024/09/17 05:00:00 최종수정 2024/09/17 07:44:2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건어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4.09.0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7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평년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평년 24~2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9도, 봉화 30도, 영주 31도, 포항 32도, 대구 33도, 경산 3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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