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전신주서 불…604세대 3시간 정전

기사등록 2024/09/16 08: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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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15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의 한 아파트 주변 전신주에서 불이 났다.

16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넘어서 이 아파트 앞쪽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해 604세대가 3시간 가까이 정전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신주 케이블 헤드가 노후된데다 요즘 날씨가 더워 전기 사용량이 많아져 스파크가 발생,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1시 넘어서 복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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