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추석을 맞아 수성구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100세대에 김 선물세트(165만원 상당), 만촌삼정에듀파크어린이집에는 과자 선물 52세트(5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100개(200만원 상당),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햅쌀, 김, 라면 등 식료품 6종을 담은 행복나눔상자 60개(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세대를 위한 성금 100만원, 상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학생 15명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추석 선물 꾸러미를 기부했다.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층 노인 및 중장년 1인 세대 30가구에 정성 들여 조리한 반찬을 나눴다.
수성1가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은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상동 희망나눔위원회회는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60만원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물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성구가 계속된 손길 덕분에 훨씬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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