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스와 계약 해지
소노는 14일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서 뛰었던 번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노는 지난 7월 중국프로농구(CBA)에서 활약한 스톡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스톡스가 8월 말 입국 일정을 미루더니, 대만 전지훈련에도 합류하지 않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후 이전부터 눈여겨봤던 번즈를 데려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번즈는 앨런 윌리엄스와 함께 새 시즌 소노의 골 밑을 책임진다.
204㎝, 125㎏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번즈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올해 NCAA 토너먼트 4강 주역으로 활약했다.
소노 관계자는 "대학을 막 졸업하고 바로 해외 리그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신인"이라며 "농구 센스와 지능이 뛰어나 KBL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번즈는 15일 전지훈련지인 타이베이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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