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는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지난 12일부터 조사를 한 경선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윤 전 의원은 "먼저 경선을 치열하게 치른 최봉환 전 금정구의회 의장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지자분들이 제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기에 앞으로 본선에서 이겨서 금정구청장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금정구의원, 금정구의회 부의장·의장을 거쳐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됐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0일 금정구청장 선거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의 후보가 확정되면서 3파전이 본격화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을 전략 공천했고, 조국혁신당도 류제성 변호사를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단일화를 통한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금정구청장 선거는 오는 10월16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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