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 6.5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는 고우석(26)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 펜서콜라 블루와후스에 속한 고우석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의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고,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드루 베이커에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았다.
후속 메이슨 아우어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폭투로 1사 2루에 놓인 고우석은 뜬공과 삼진으로 두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2경기 만에 다시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6.54로 낮췄다. 펜서콜라 합류 후 평균자책점은 10.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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