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소셜미디어(SNS) 계정 팔로어 10억명을 돌파했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각) 호날두의 SNS 팔로어가 10억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X(옛 트위터), 유튜브 등 팔로어를 모두 합친 숫자다.

2위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스의 6억9000만명보다 3억명 이상 많다.

3위는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6억2300만명), 4위는 저스틴 비버(6억700만명), 5위는 테일러 스위프트(5억7400만명)다.

호날두의 SNS 팔로어 10억명 돌파에는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큰 몫을 했다.

지난달 21일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채널의 유튜브를 개설했는데, 1시간30분 만에 100만명 구독자를 돌파해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빨리 '골드 버튼'을 받았다.

호날두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6000만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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