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3분께 서구 오류동의 콘크리트 제품 제조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9분 만인 오후 10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인력 10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공장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공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었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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