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0주년 임실N치즈축제, '엄마표' 향토음식 향연장 될 것"

기사등록 2024/09/13 20:18:19
'2024년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 품평회', 심민 임실군수(왼쪽 네번째)와 장종민 군의장(왼족 첫번째)이 치즈감자전을 맛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전북 임실의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가 각종 향토음식의 맛깔난 향연이 될 전망이다.

군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열릴 '2024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축제 손님맞이의 백미인 '엄마표' 향토음식들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심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및 군의원, 임실군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치즈축제 밥상이 차려졌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 밥상에 오를 향토음식 중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 20종을 출품됐고 전반적인 맛과 품질을 사전 점검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공하기 위해 향토음식관 운영이 중요하다.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소머리곰탕과 육개장, 다슬기탕 등 주메뉴 12종과 닭발볶음, 홍어회무침을 비롯해 치즈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김밥과 치즈떡볶이 등 부메뉴 45종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3일~6일 개최 예정 '2024 임실N치즈축제'에서 판매될 향토음식들. *재판매 및 DB 금지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정현옥 회장은 "치즈축제를 찾아주신 수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향토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하겠다"며 "품평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최상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매해 축제 때마다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해진 치즈축제에 새 메뉴의 정갈하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관광객들께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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