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기간은 14~18일 5일간
교육청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서울 일부 학교의 주차 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27개교다. 개방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이다.
자치구별로 ▲강남구 19개교 ▲강동구 2개교▲강북구 13개교 ▲강서구 3개교▲관악구 27개교 ▲구로구 11개교 ▲금천구 8개교 ▲노원구 15개교 ▲도봉구 5개교 ▲동대문구 9개교 ▲동작구 19개교 ▲마포구 4개교 ▲서대문구 4개교 ▲서초구 12개교 ▲성동구 2개교 ▲성북구 19개교 ▲송파구 7개교 ▲양천구 5개교 ▲영등포구 4개교 ▲용산구 9개교 ▲은평구 7개교 ▲종로구 9개교 ▲중구 6개교 ▲중랑구 8개교 등이다.
주차장과 운동장을 모두 개방하는 학교는 20개,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181개,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26개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sen.go.kr) 내 알림판을 통해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매 추석 연휴마다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오고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 대행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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