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참가 사연 접수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포스터 내 신청 QR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팀당 최대 3명까지 100여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닌 참가 사연을 통해 대회 참여자가 선정된다.
구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한 이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행사에 부합하는 이들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1시간30분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 휴대전화 확인은 물론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등의 행동 모두 제한된다.
우승자 선정은 심박수 기록과 시민 현장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재밌는 의상이나 퍼포먼스를 보이는 참가자에게는 퍼포먼스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또는 멍때리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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