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홀 치른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
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개 홀을 치른 뒤 기권했다.
허리 통증으로 더는 경기를 소화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한화클래식과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승을 쌓았다.
박현경, 이예원 등과 시즌 최다승 공동 선두다.
또 대상포인트(436점), 상금(10억1310만원) 등에서도 선두에 올라와 있다.
이번 대회에서 4승 선착에 도전했으나, 부상으로 대회를 마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읏맨 오픈 첫날 이동은과 이제영, 이채은이 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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