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한예슬(43)이 라이브 도중 시어머니와의 훈훈한 고부 관계를 인증했다.
지난 10일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는 대표 MC이자 '올타임 워너비' 한예슬이 라이브 도중 애교 만점 며느리 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에서 한예슬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에 뭐 입지?'라는 콘셉트로 트렌디한 청청패션 스타일링 꿀팁을 전수했다.
한예슬은 새 신부답게 '명절 시댁 방문룩'에 대한 코칭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시댁 어른들도 며느리가 예쁘게 입고 가면 좋아하실 것"이라면서 "우리 시어머님도 내가 예쁘게 갖춰 입고 가서 찾아뵈면 '우리 며느리 세련됐네', '예쁘네' 하면서 좋아해 주신다"고 밝혀 훈훈한 고부 관계를 인증하기도 했다.
실시간 댓글 창에는 "예슬 언니 이러다 라이브 커머스의 여왕 될 듯" "토크가 갈수록 재미있어짐" "같이 수다 떠는 기분에 기분도 좋은데 예슬 님 덕분에 눈도 호강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남자친구 류성재(33)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TV 시트콤 '논스톱4'(2003~2004)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환상의 커플'(2006) '미녀의 탄생'(2014~2015) '빅이슈'(2019),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2007)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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