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큘리스 가디언즈는 한미 동맹 전력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C-130 수송기를 운용하는 양국의 비행대대가 편대 비행, 화물 투하, 인원 강하 등을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술 토의, 저고도항법 공중 투하 및 전방·비정상활주로 이착륙, 공정통제사(CCT) 강하 등이 진행됐다.
한미 조종사들은 편대 비행으로 함께하며 공중 투하 및 비정상기지 이착륙 훈련을 진행했다. 또 CCT 인원은 미 항공기에 탑승해 강하하는 등의 훈련을 완벽히 수행했다.
251대대는 연합 비행 훈련을 위해 기지 특성 및 국지절차 사전 교육, 비행 전 브리핑 및 임무중지조건 수립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완벽한 훈련 수행을 이끌었다.
훈련 준비를 담당한 251대대 조종사 김의현 소령은 "양국의 C-130 비행대대가 함께 비행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연합공수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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