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LG가 러시아에서 화장품 브랜드 '오휘(Ohui)'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12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를 떠난 LG는 지난 6일 새로운 오휘 상표 등록을 러시아연방지식재산원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연방지식재산원은 지난 10일 기관 데이터베이스(DB)에 근거해 상표 등록 신청서에는 오휘 브랜드로 크림, 향수, 헤어 케어, 기타 화장품을 제조할 계획이라고 명시됐다고 발표했다.
LG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2022년 3월 러시아에 모든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휘는 LG생활건강이 내놓은 개별 브랜드다. 숨37°,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등 LG생활건강 만든 개별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 고가 축에 속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