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배우 이주승의 인생사진 촬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과거 경주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는 이주승이 당시 인생사진을 남기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쉬워하자,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각자의 카메라를 손에 쥔다.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앞에서 뜻밖의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그래퍼)'와 '코토그래퍼(코쿤+포토그래퍼)'의 사진 대결이 펼쳐진다.
코드 쿤스트는 "현무 형이 무토그래퍼로 활동한 지 2년째인데, 큰 반향이 없다. 사진은 코토그래퍼가 낫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주승의 인생사진을 위한 스폿을 물색하던 전현무는 길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무토그래퍼'의 열정을 활활 불태운다. 전현무는 구도로 자신만의 철학을 담고 코드 쿤스트는 색을 통해 감성을 담아낸다.
"이게 주승이 인생이야"라며 자신한 전현무는 '주승이 없는 주승 인생사진'으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의 사진을 본 코드 쿤스트는 "소셜미디어에 올려봐. '좋아요'로 심판받을 거야"라며 선의의 경쟁을 선포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무토그래퍼' 인생 최대 위기에도 직면한다.
제작진은 "'무토그래퍼'의 심장과 같은 카메라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면서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한편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을 '속세의 끝'을 보여줄 맛집으로 안내한다. 육회로 시작된 소고기 풀코스에 침샘이 폭발한 '코주무'. 끊임없이 혀를 공격하는 속세의 맛에 흠뻑 빠진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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