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30만원 후원, 홀몸어르신에 추석음식 8종 전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성북교회가 12일 수원중앙복지재단 산하시설인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2024 추석맞이 반찬 나눔행사'를 열었다.
수원성북교회는 이날 복지관 측에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풍성한 추석 명절 지원을 위해 후원한 성금 230만원으로 정자1·2동, 영화동, 송죽동 거주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불고기, 잡채, 전, 송편 등 8종의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이민호 담임목사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기 기대하고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규엽 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취약 노인들을 위한 반찬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성북교회에 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 "수원성북교회의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SK청솔노인복지관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성북교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SK청솔노인복지관과 함께 2021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명절 밑반찬 나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마을도서관 '닮'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안에서 소통과 나눔활동을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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