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어머니에게 40억원대 집을 선물했다.

김재중이 12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서 "활동하면서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집을 사드렸냐"고 묻자, 쯔위는 "가족에게 집을 선물했다"며 웃었다. "오빠(김재중)도 집을 사드리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나랑 똑같다. 쯔위 부모님 집에 놀러 가도 되느냐. 부모님께 일단 말씀드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쯔위는 "한국인 멤버들은 본가가 한국에 있지 않느냐"며 "가족들이 함께 사는 집에 초대해서 요리해 준 적이 많다. 한국에 가족이 생긴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대만 매체 TVBS는 2월 쯔위가 고향인 대만 가오슝시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1억 대만달러(약 41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지상 33층에 위치했으며, 수영장과 스파룸 등을 갖췄다. "쯔위 어머니가 투자한 의료·미용 클리닉 건너편에 위치해있다"며 "쯔위가 어머니의 편의를 위해 이곳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날 쯔위는 트와이스 명곡도 꼽았다. "치어 업"이라며 "대중들이 우리를 가장 많이 알게 된 시기이지 않을까 싶다. 원래 와일드 엣지 콘셉트로 나왔고, 파워풀한 '우아하게'를 냈다. 치어 업 반응이 좋아서 '티티'를 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